티스토리 뷰


요 며칠간 영화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그중에는 제가 집에서 본 것들도 있고 아니면 영화관에 가서 관람하 것들도 있습니다. 요번시간에 올리는 곡성의 경우 영화관에서 본 것인데요 사실 이렇게 반전이 있는 영화는 미리 스포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기도 합니다. 저는 다행이 개봉하고나서 거의 곧바로 본 것이라서 스포를 당하지는 않았었습니다. 그래서 더 재미있게 보았던 것 같네요.

 

 

미리 말씀드리지만 이번 글은 스포가 포함되어있으므로 혹시라도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그럼 줄거리부터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. 주인공의 직업은 경찰인데 어떤 외지인이 마을로 온 뒤로 벌어지는 희귀한 연쇄사건을 맡게됩니다. 야생 독버섯이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리지만 그 외지인에 대한 의심때문에 수사를 더 하게됩니다.

 

 

바로 이 분이 외지인인데요 일본인입니다. 어쨌든 그러다가 마을에서 범인을 목격했다는 어느 소녀를 만나게 되고 외지인에 대한 의심은 더욱 커져갑니다.



어느날은 자신의 딸까지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게 되면서 그 일본인에게 난동까지 부리고 결국에는 딸을 구하기 위하여 굿을 합니다.

 

 

무당 역할은 황정민이 맡았는데요 역시 연기 잘하더군요. 아무튼 굿을 하는 과정에서 딸이 더 아파하자 중단하기도 합니다. 무당은 이 사건의 범인이 일본인이 아니라 목격자였던 소녀라고 알려줍니다. 하지만 소녀는 자신을 믿으라고 강조합니다. 그 과정에서 관람객들로부터 혼란을 일으키더군요. 쉽게 말해서 누가 착한놈이고 누가 나쁜놈인지에 대해서 말이죠.

 

 

그 결과는 이 영화에서 가장 큰 스포이기때문에 이 글에서는 언급드리지 않겠습니다. 제가 이 영화를 보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. 사실 저의 예상이 빗나가서였을지도 모르겠네요. 아무튼 우리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 중에 확실한 한가지는 바로 의심과 믿음이었습니다. 물론 종교와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어보이긴 한데요 아무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의외로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.

댓글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Total
Today
Yesterday
링크
TAG
more
«   2024/05   »
1 2 3 4
5 6 7 8 9 10 11
12 13 14 15 16 17 18
19 20 21 22 23 24 25
26 27 28 29 30 31
글 보관함